Health Column

잇몸병(치주질환), 예방이 최고의 치료입니다

잇몸병은 우리나라 성인이 치과를 찾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이자, 자연치아를 잃게 되는 주요 원인입니다. 충치가 치아 자체의 문제라면, 잇몸병은 치아를 둘러싸 지탱하는 잇몸과 뼈의 문제입니다.

잇몸병은 왜 생기나요

치아 표면에 쌓인 세균막(치태)이 굳어 치석이 되고, 이 치석이 잇몸 속으로 파고들면 만성 염증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 단계지만, 방치하면 잇몸 아래 치조골(잇몸뼈)까지 녹는 치주염으로 진행됩니다. 한번 녹은 잇몸뼈는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신호가 있다면 점검하세요

칫솔질할 때 피가 난다, 잇몸이 붓고 붉다, 입냄새가 심해졌다, 잇몸이 내려가 이가 길어 보인다, 이가 시리거나 흔들린다 — 이 중 하나라도 있다면 잇몸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치주염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통증이 거의 없어, 증상이 뚜렷할 때는 이미 뼈가 많이 녹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1)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치간칫솔

치아와 잇몸 경계를 부드럽게 닦는 칫솔질에 더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는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관리해야 합니다.

2) 정기적인 스케일링

이미 굳은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습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치주염 예방의 기본입니다.

3) 정기검진으로 진행 정도 확인

잇몸 깊이 측정과 방사선 검사로 뼈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 본격적인 치주 치료 전에 관리로 막을 수 있습니다.

진행된 경우의 치료

염증이 깊어졌다면 잇몸 속 치석과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치주 치료가 필요하며, 손상 정도에 따라 추가 처치가 더해집니다. 핵심은 치아를 둘러싼 환경을 건강하게 되돌려 더 이상 뼈가 녹지 않도록 멈추는 것입니다.

잇몸 건강은 임플란트·보철 등 다른 치료의 성공에도 직결됩니다. 성심바른치과는 정기적인 잇몸 점검과 1:1 상담으로, 평소 관리부터 치료까지 함께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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