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거나 부딪혀 치아가 부러지고 빠지는 일은 누구에게나, 특히 아이들에게 흔히 일어납니다. 이런 외상은 처음 몇 십 분에서 한두 시간의 대처가 치아를 살릴 수 있느냐를 가릅니다. 미리 알아 두면 당황하지 않고 내 치아를 지킬 수 있습니다.
치아가 통째로 빠졌을 때(완전 탈구)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빠진 치아를 가능한 한 빨리(이상적으로 30분~1시간 이내) 제자리에 되돌리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세요
1) 치아의 뿌리 부분을 만지지 말고 머리(씹는 면) 쪽을 잡습니다. 뿌리 표면의 세포가 살아 있어야 재식립이 가능합니다.
2) 흙 등으로 더러워졌다면 비누·소독제로 문지르지 말고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가볍게 헹굽니다.
3) 가능하다면 원래 자리에 살살 끼워 넣고 거즈를 물어 고정합니다.
4) 끼우기 어렵다면 차가운 우유나 식염수에 담가, 절대 마르지 않게 하여 즉시 치과로 갑니다. 마른 휴지에 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치아가 부러졌을 때(파절)
부러진 조각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물이나 우유에 담아 함께 가져갑니다. 신경이 드러날 정도로 깊게 부러졌다면 통증과 감염 위험이 있어 빠른 처치가 필요합니다. 부러진 정도에 따라 충전, 신경치료, 크라운 등으로 치아를 살릴 수 있습니다.
흔들리거나 위치가 틀어졌을 때
치아가 흔들리거나 안쪽으로 밀려 들어갔다면 억지로 만지지 말고 그대로 두고 치과를 찾습니다. 잇몸과 뼈 손상이 함께 있을 수 있어 전문적인 평가와 고정이 필요합니다.
외상 후에는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당장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 신경이 죽거나 뿌리가 흡수되는 경우가 있어, 일정 기간 정기적으로 경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유치 외상은 그 아래 영구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합니다.
치아 외상은 빠르게 움직일수록 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심바른치과는 당일 진료로 외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처치합니다.